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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종교]교황의 평양 방문과 자유통일 행진곡 - 경기일보, 2018년 10월 18일 목요일 제22면/

글 : Msgr. B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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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영 webmaster@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10월 17일 19:58/ 2018년 10월 18일 목요일 제22면 경기일보

[삶과 종교] 교황의 평양 방문과 자유통일 행진곡

평화통일은 평화적인 수단과 방법을 전제로 하는 통일이다. 종교계가 늘 외치는 소리다. 중국이나 일본의 영토확장이나, 중동의 종교분파통합, 또는, 유럽연합의 화폐통일이나, 모택동의 문화혁명 같은 명분상의 국민정신통일도 없지 않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자유와 정의와 진실이 통일의 본질과 내용이 되는, ‘자유통일’을 역설하지 않을 수 없다. 자유가 없고, 정의가 죽어서 진실도 없는 사회의 통일은 분단만도 못한, 사이비 통일이기 때문이다.

1970년대 미국과 소련의 핵무기 보유량은 지구를 40번 파괴하고도 남는다고 했었다. 레이건 대통령의 주도에 소련이 공감하여, 인류는 핵무기 축소와 생산 통제에 U.N.의 이름으로 착수하였으니, 북한 비핵화는 남북통일과 무관한 차원의 온 人類와 神의 절대 명령권역이다.

겨레의 소원 남북통일과, 종교계가 외치는 평화통일 행진곡에, 최근에는 남북한이 대국들과 직간접으로라도 북핵 타령을 합창하지는 말아야 한다. 1세기 전부터 온 겨레가 함께 부르던 현 애국가나, 나라꽃 노래를 부른다면 차라리 좋으련만! ‘불바다’나 ‘잿더미’ 거론으로 대재앙의 전주곡 같은 북핵 타령은 저승사자들이나 뻐기며 부르는 인류의 장송곡이나 다름이 없다.

남북통일에는 백해무익하며, 주변국들의 핵 무장화의 핑계가 될뿐더러 국제 전쟁 전문가들만 결집시키는 핵보유를 남북은 아직도 아쉬워하거나 흥겨워하며, 제정신을 잃지 말자. 평화의 사도 로마 교황의 평양 방문을 방해하며, 통일을 훼방하는 북핵 타령으로는 한반도에 신무기 대목장 개업이나, 신무기 종합시험장 개장의 전주곡이 될 뿐이다.

양쪽이 모두 지니고 있는 핵무기 사용의 전쟁으로는 남북통일이 더욱 멀어지고, 중동전처럼, 또다시 휴전선의 이동으로 끝나는, 종전 전주곡만 반복할 것이다. 지난 반세기 동안 이미 10여 차례나 U.N.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속이고, 속았으니, 또 속이고, 또 속아도, 이상할 것은 없지만, 이제, 이번만은 북한도 핵 타령 가설무대를 거두어치고, 로마 교황과 함께 평화통일 행진곡을 불러야 할 것이다.

서독은 남한처럼 핵무기가 없었기에 경제발전이 가능하였고, 동독과 통일하였다. 핵무기는 고비용의 경제파괴 무기며, 더 큰 핵무장 갈증의 증폭제가 될 뿐이다. 미ㆍ소가 핵무장 하던 노력으로, 비핵화에 주력했다면, 지금쯤 국민소득이 10만불을 넘어, 세계 빈민국들 지원으로 인류평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을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일본, 대만, 남한, 이태리, 서독, 등, 미국과 U.N.이 점령하여 민주화시킨 나라들은 지금 모두 선진국 대열에 올라 있다. 그러나 소련과 중국이 무력과 공산주의 사상으로 점령했던 북한, 티벳, 위그루, 내몽고,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알바니아, 동독, 폴란드, 등을 살펴보면, 공산주의 종주국답지 않게 가난을 겪고 있다.

이제는 북한도, 또, 남한의 이른바, 좌경인사들도, 아닌 척하며 겉 꾸미느라 불안해 할 것이 아니라, 그동안 각국의 진솔한 손익계산서를 따라, 용감히 공산주의 사상 포기는 물론이고, 종주국 소련이나 중국도 과감히 멀리해야 한다.

또한 몽골이나 폴란드처럼, 북한도 미국과 국교 정상화에 힘쓰게 도와야 한다. 북한이 몽고의 징기스칸이나 당나라의 이세민처럼, 점령지마다 종교의 자유만이라도 보장하였다면, 지금쯤 북한은, 중국이나 남한보다 훨씬 더 잘 사는 아시아 대국이 되었을 것이다.

신앙의 자유는 인권신장의 척도다. 로마 교황의 내년 평양 방문 예정 손익계산 개관을 보면, 남한 국민들과 전 세계에서 모이는 관광객들로부터, 평양시는 내년에 적어도 2천만 불(한화 2백억 원) 이상의 관광수입이 예상된다. 물론 입국단들의 종교, 문화, 관광, 등의 시간과 공간 등의 국제적 일반 상식 수준의 자유를 전제하는 경우다.


변기영 webmaster@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10월 17일 19:58     발행일 2018년 10월 18일 목요일     제22면-변기영 천주교 몬시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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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식 시간에 *************************

65년 만에 처음 만나는 80대의 변기영 몬시뇰 동창생들
1953년, 용인군 남사국민학교 제16회 졸업생들(2018.10.12)
65년 만에 처음 만나는 80대의 변기영 몬시뇰 동창생들- 창렬이 아녀? 자네가 양만옥이라고, 그 때는
키가 아주 컸었지, 항상 부반장을 했었지?,1953년, 용인군 남사국민학교 제16회 졸업생들(2018.10.12)
65년 만에 처음 만나는 80대의 변기영 몬시뇰 동창생들
1953년, 용인군 남사국민학교 제16회 졸업생들(2018.10.12)

국민학교 졸업 후 65년 만에 처음 만나는 80대의 변기영 몬시뇰 동창생들, 1953년, 용인군 남사국민학교 제16회 졸업생들이 참으로 반세기가 넘는 세월을 보내고 그래도 이렇게 만나게 되네그려!(2018.10.12). 모두들 아직 살아 있었네그려 ! 자네가 돈웅이지,,, 학생 때는 꼬마였었는데, 그 동안 키가 많이 컸네그려! 만옥이는 학생 때 아주 키가 크고 부반장을 많이 했었지! 건설업으로 사업해서 돈도 많이 벌었었다고 들었는데, 용인군의 순진한 남사면 시골 참 사람들을 속이지 않으면 누구를 속이랴? 사기를 크게 당했다니 ! 그래도, 으젓하네! 우리 교가 후렴을 따라!!

동촌에 높히 솟은 남산봉아래,
소리없이 흐르는 맑은 시내물,
큰 새들 노래하며, 춤추는 곳에,
뿌리깊히 터 잡은 평화한 학원,
아름다운 그 이름, '남사' 라네!

<후렴>

"모여라, 동무야, 함께 나가자!
굳세고, 바르고, 용맹스럽게 !"                      -이일령 교장(?) 작사, 이보현 선생 작곡(?)-


65년 만에 처음 만나는 80대의 변기영 몬시뇰 동창생들, 1953년, 용인군 남사국민학교 제16회 졸업생들(2018.10.12) 한우 전문 설렁탕 집에서, 쇠머리 수육과 지평 막걸리와 고바우설렁탕에서 점심을 하고나서,,,,,<사진 허관순 실장 > 변기영 몬시뇰 서재에 와서 옛 추억에 젖어,,,,10여세 적의 시골 국민학교 시절을 회상하며,,,,


65년 만에 처음 만나는 80대의 변기영 몬시뇰 동창생들. 1953년, 용인군 남사국민학교 제16회 졸업생들(2018.10.12),이 점심 후, 곡수리 성당 사우거사 기념서재 변몬시뇰 집무실에 와서 <사진 허관순 실장 >

65년 만에 처음 만나는 80대의 변기영 몬시뇰 동창생들 1953년, 용인군 남사국민학교 제16회 졸업생들(2018.10.12) 100년계획 천진암대성당 건립 기념메달을 받아 들여다보며,,,,

65년 만에 처음 만나는 80대의 변기영 몬시뇰 동창생들, 1953년, 용인군 남사국민학교 제16회 졸업생들
(2018.10.12) 점심 후 변기영 몬시뇰 서재에서 다과를 하며, 옛 추억에 젖어,,,  

65년 만에 처음 만나는 80대의 변기영 몬시뇰 동창생들, 1953년, 용인군 남사국민학교 제16회 졸업생들(2018.10.12) [변기영 몬시뇰 사랑방]과 [천진암 성지] 홈페이지를, 순진한 어린이들처럼, 관심과 경탄으로 
들여다 보며, 잠시나마 만사제쳐놓고 여기에만 정신 집중하는 80대의 노익장들 !!! 

65년 만에 처음 만나는 80대의 변기영 몬시뇰 동창생들, 1953년, 용인군 남사국민학교 제16회 졸업생들(2018.10.12)[변기영 몬시뇰 사랑방]과 [천진암 성지] 홈페이지를, 순진한 어린이들처럼, 관심과 경탄으로 들여다 보며, 집중하는 소박한  80대의 노익장들 !!! 
입력 : 2018.10.17 오후 11: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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