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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주교회 창립사

Church history in Korea

Giulio Aleni 신부의 직방외기 서문을 특수 예서체로 쓴 농은공 홍유한 선생 친필의 의미 !

글 : Msgr. B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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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ulio Aleni 신부의 직방외기 서문을  특수 예서체로 쓴 농은공 홍유한 선생 친필의 의미 !

   Giulio Aleni S.J
. 신부(중국명 艾儒畧, 1582~1649)의  많은 저서 중에, 특히, 직방외기는 17세기 중국과 조선 지성인들의 우주관과 세계관에 큰 변화를 가져온 책으로서, 농은공 홍유한 선생 (1726~1785)직방외기를 읽고 얼마나 놀라운 새 지식의 세계를 보았으면, 그 책의 서문을 특수 예서체로 정성껏 써서, 우선 자신이 두고두고 읽었으며, 후손들에게 남겨주었으랴?! 다음은 천진암성지 자료집 제121권 중 -, 66권의 - 역사자료 XVIII - 농은공 홍유한 선생 친필 복사본이다.

  알레니 신부의 30여편이 넘는 저서들 중에는, 天主降生言行紀略, 耶蘇言行紀略, 彌사祭義, 悔罪要旨, 萬物眞原, 三山論學記, 耶蘇聖體禱文, 聖體要理, 四字經, 三字經, 玫瑰十五端圖像, 西學凡, 幾何要法, 職方外記, 天學初函, 등 명저서들과 편찬서들이, Mischel Ruggieri 신부의 초작 西天竺國聖敎實錄, 등을 보완하여 집대성한 Matteo Ricci 신부의 天主實義와 함께, 우리나라 선인들의 진리탐구에 허기지고 굶주렸던 기갈을 채워주는 생명수의 역활을 하였으며, 더욱이 Aleni 신부의 저서들은 신앙생활, 신심생활을 직접 다루는 지침서로로서 우리나라 천주교 신앙의 밑거름이 되었다.

그런데, 홍유한 선생의 職方外記 예서체나, 이벽 성조(1754~1785)의 덕조 희필(德操戱筆)은 얼핏보기에 추사 김정희(1786~1856)의 필체를 본받았다고 생각하기 쉬우며, 혹자는 추사 김정희만 잘 알 뿐,  홍유한 선생이나, 광암 이벽 성조에 대하여는 잘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기 쉬우나, 사실은 거꾸러 그 반대이니, 추사 김정희보다 반세기가 앞서는 광암 공의 필치나 농은공의 유묵을 연도차 면에서 부정할 수 없는 선후의 관계를 인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김정희는 이벽 성조와 홍유한 선생 사후에 출생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Msgr. B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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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변기영몬시뇰사랑방.kr,     

소순태 교수,[성교요지] 용어 출처 발굴 연구서,하상출판사 발행,교구장 승인!-Study on Giullio Aleni,(艾儒畧) S.J.,(1582~1649) etc.,,,.

글 : Msgr. B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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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7-07-15 오후 9:49:00조회6
 작성자변기영
 제목소순태 교수의, [성교요지] 용어 출처 발굴 연구서, 교구장 이용훈 주교 승인으로 교구 하상출판사에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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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순태 교수의, [성교요지] 용어 출처 발굴 연구서, 교구장 이용훈 주교 승인으로

수원교구 하상출판사에서 출간  

  이벽 성조의 성교요지에 사용된 용어들의 출처를 찾아, 현대적인 전산 정보기술의 과학적 방법을 동원하여 발굴, 비교, 분석, 연구한 보고서가,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 승인으로 수원교구 하상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특히, 1635년에 중국에서 발행된, [天主降生言行紀略, 耶蘇言行紀略](Giulio Aleni, S.J (1582~1649) 저서), 등을 중심으로  자료, 발굴, 비교, 연구한 보고서가 나오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400 여년 전 이태리 출신의 선교사가 중국에서 한문으로 저술한 서적을 찾아 발굴하는데는 많은 어려움이 전제되기 때문이다.

  특히, 저자 소순태 교수는 수학과 전자공학의 전문학자로서, 이번 연구 보고서는 한국천주교회 창립사를 연구하는 사학도들에게뿐 아니라, 비합리적인 엉뚱한 반론이나 상식이하의 비판 아닌 비평으로 매사에 반대하는 것을 다반사로 여기는 일부 식자들의 Flatus vocis 제거에도 큰 도움을 주는, 실로 획기적인 과학적인 전환점을 세웠다고 아니할 수 없다. 우리 모두 감사를 드리자. 

소순태(마테오) 교수는 일찌기, 국립,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초기 1981년 국내 최종 학력인 전자공학과를 마치고, 전자공학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어서, 미국Johns Hopkins University 에서 수학과 대수기하학을 전공하였다. 1992년 당시 사계의 국외 최종 학력이 되는,수학 분야 Ph. Dr.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5년부터 현재까지 명지대학에서 교편을 잡고, 후학 양성과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1976년에는 당시 육영수 여사 추모장학회 제1회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 도미 유학 전, 함재 김재홍 선생을 事師하며(1981~1984), 문도공 요한 정약용 승지의 周易四箋 정리, 연구에 집중 참여하며 修學하여, 동양 철학에도 이미 깊은 조예를 닦았다. 또한 피아노 음향 조율의 전문적인 특기를 가지고 있는, 매우 섬세하고 정밀하며 진솔하고, 다재다능한, 秀才의 수준을 넘어, 가히 천재적이라 할만한 자질의 소순태 박사를 기다리고 있는 일들이, 앞으로 한국천주교회와 한민족의 장래를 위하여, 온 천하에 빛나는 때가 가까이 오고 있음을 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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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中原의 詩聖이라고까지 불리던 李太白의 명시 한 귀절이 생각난다

 

[그대는 보지 못하였는가? 황하의 강물이란 하늘에서 방울 물로 내려와 부지런히 달려가서, 

바다에 한번 흘러들어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는 것을 ! 

(군불견, 황하지수천상래, 분류도해불복회; 

君不見, 黃河之水天上來 奔流到海不復廻 !)

 

그대는 또 보지 못하였는가? - 높은 집, 높은 뜰 거울 앞에서, 아침에는 검던 머리카락이 저녁이 되니,

벌써 흰 눈처럼 백발이 되어 있는 것을 보고 슬퍼하는 이들을 ! ; 

(고당명경비백발 조여청사모성설 !; 

君不見, 高堂明鏡悲白髮 朝如靑絲暮成雪 !)

 

사람이 인생으로 살아가다가, 뜻한 바에 이르거든 반드시 즐기기를 다하도록 하라, 

텅빈 금술잔으로 하늘의 달을 대하지는 않도록 해야 하니까! 

하늘이 나같은 재목을 낼 때는 반드시 쓸 데가 있어서 냈을 것이니

천금을 다 흩어 뿌리며 쓰고나면, 돈이란 또 다시 돌아오게 마련이라네! 

(인생득의수진환 막사금준공대월 천생아재필유용 천금산진환복래 !

人生得意須盡歡 莫使金樽空對月, 天生我材必有用 千金散盡還復來 ! ]

-변 몬시뇰 초역-

 

소순태 교수 부부, 곡수성당 직암 권일신 사우거사 기념서재로 변기영 몬시뇰 방문(2017.07.13)

                                                     

소순태 교수 부부, 곡수성당 직암 권일신 사우거사 기념서재로 변기영 몬시뇰 방문(2017.07.13)


소순태 교수 부부, 곡수성당 직암 권일신 사우거사 기념서재로 변기영 몬시뇰 방문(2017.07.13)


소순태 교수 부부, 곡수성당 직암 권일신 사우거사 기념서재로 변기영 몬시뇰 내방(2017.07.13)하여, 연구보고서 증정.


소순태 교수 부부, 곡수성당 직암 권일신 사우거사 기념서재로 변기영 몬시뇰 내방(2017.07.13)하여, 연구보고서 증정.


소순태 교수의 새 연구보고서 표지/ - Msgr.Byon - www.변기영몬시뇰사랑방.kr  또는   www.msgr-byon.org   또는   www.msgrpeterbyon.org  알림.기별.시문

입력 : 2017.07.15 오전 11: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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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ulio Aleni, S.J. 신부의 직방외기 서문을  특수 예서체로 쓴 농은공 홍유한 선생 친필의 의미 !

   Jiulio Aleni, S.J
. 신부(중국명 艾儒畧, 1582~1649)의  많은 저서 중에, 특히, 직방외기는 17세기 중국과 조선 지성인들의 우주관과 세계관에 큰 변화를 가져온 책으로서, 농은공 홍유한 선생 (1726~1785)은 직방외기를 읽고 얼마나 놀라운 새 지식의 세계를 보았으면, 그 책의 서문을 특수 예서체로 정성껏 써서, 우선 자신이 두고두고 읽었으며, 후손들에게 남겨주었으랴?! 다음은 천진암성지 자료집 제121권 중 -, 66권의 - 역사자료 XVIII - 농은공 홍유한 선생 친필 복사본이다.

   특히, 天主降生言行紀略, 耶蘇言行紀略, 등은 한국 교회 초기 우리 신앙의 선조들이 1590년대부터 1650년대 사이에 대거 국내에 대거 수입하여, 얼마나 숙독하였으면, 일부 서적의 서문은 예서체로까지 별도로 정성을 다하여 써서 지키며, 익혔을까 생각하니, 실로 어안이 벙벙해 진다. 대부분의 한국천주교회 용어들은 후학들이 내버리지 말고, 계속 지키고, 아끼고, 가꾸도록 해야 한다. 예를 들면, [天主]라는 단어는 우리 선조들이 칼아래서 마지막 숨을 거두면서까지 부르짓던 피로 물든 마지막 낱말이다. 이러한 단어를, 엉뚱한 소리도 무시하며, 버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알레니 신부의 30여편이 넘는 저서들 중에는, 天主降生言行紀略, 耶蘇言行紀略, 彌사祭義, 悔罪要旨, 萬物眞原, 三山論學記, 耶蘇聖體禱文, 聖體要理, 四字經, 三字經, 玫瑰十五端圖像, 西學凡, 幾何要法, 職方外記, 天學初函, 등 명저서들과 편찬서들이, Mischel Ruggieri 신부의 초작 西天竺國聖敎實錄, 등을 보완하여 집대성한 Matteo Ricci 신부의 天主實義와 함께, 우리나라 선인들의 진리탐구에 허기지고 굶주렸던 기갈을 채워주는 생명수의 역활을 하였으며, 더욱이 Aleni 신부의 저서들은 신앙생활, 신심생활을 직접 다루는 지침서로로서 우리나라 천주교 신앙의 밑거름이 되었다.

   그런데,홍유한 선생의 職方外記 예서체나,이벽 성조(1754~1785)의 덕조 희필(德操戱筆)은 얼핏보기에 추사 김정희(1786~1856)의 필체를 본받았다고 생각하기 쉬우며, 혹자는 추사 김정희만 잘 알 뿐, 홍유한 선생이나,광암 이벽 성조에 대하여는 잘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기 쉬우나, 사실은 거꾸러 그 반대이니, 추사 김정희보다 반세기가 앞서는 광암 공의 필치나 농은공의 유묵을 연도차 면에서 부정할 수 없는 선후의 관계를 인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김정희는 이벽 성조와 홍유한 선생 사후에 출생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Msgr. B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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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7.10 오전 9:45:50
 
입력 : 2017.07.16 오전 7: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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