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선 임진각 근거리에, [기도의 THAAD] 기지처럼,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 푸른군대에서 지하성당 건립, 완공 단계!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을 고공에서 방어 격파하는, 흔히 사드(THAAD)라고 부르는 최신 무기의 한국 배치가 美. 中, 양대 강국의 격돌 속에서, 매일 매스컴에 보도되고 있는 지금, 휴전선 임진각에서 약 1 km 남짓한 근거리에, 무신론 공산주의자들의 회개를 위하여 기도하는 지하 성당이, 마치 성모님의 [THAAD 기지]와도 같이,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푸른 군단) 하 안또니오 몬시뇰의 기도와 희생과 정성으로, 성당건립이 완공 단계에 있습니다. 축하드립시다!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 단체는, 흔히, [푸른 군대]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무신론 공산주의 舊 소련의 붉은 군대의 회개를 위하여, 파티마 성모님의 뜻을 따라, 1946년에 미국 Plainfield의 성모 성당 주임 헤롤드 빅토르 콜갠(Herald Victor Colgan) 신부님이 창설하신 세계 사도직 단체입니다.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입한 회원은 2천 5백만명을 넘고 있습니다.
1948년부터 콜갠 신부님은 죤 헤퍼트와 함께 푸른 군대를 세계적인 단체로 발전시키는데 온갖 정성을 다 바쳤습니다. 그리하여 죤 해퍼트는 해롤드 콜갠 신부님(후에 몬시뇰이 되심)과 함께 푸른군대의 공동 창설자로서 크게 활약하였습니다.
1950년, 한국에서 6.25 사변이 나던 해, 전 세계에서 푸른 군대에 가입한 회원들이 100만여명을 넘었으며, 당시 콜갠 신부님과 해퍼트는 함께 파티마를 순례한 후, 같은 해 5월 8일 로마를 방문, 교황 비오12세의 승인과 격려를 받았습니다. 교황께서는 콜갠 신부를, [무신론 공산주의와 싸우는 군단의 총사령관]이라고 부르며, 전 세계 푸른 군대 회원들에게 강복을 내렸습니다.
1961년 10월 21일, 푸른군대 창설자인 해롤드 콜갠 신부님과 존 해퍼트 두 사람은 이태리의 산 지오반니 로톤도를 방문하여 五傷의 성 비오 신부님을 푸른군대 회원들의 영신적 아버지로 모시기로 하였고, 성 비오 신부님도 푸른군대 회원들을 영신적 자녀로 삼기로 하였습니다.
1985년 10월에 푸른군대(The Blue Army)는 국제대회에서 로씨(Rossi) 추기경님의 제안에 따라,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단"(The World Apostolate of Fatima)이란 명칭으로 부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파티마에서 발현하신 성모님의 요청을 전파하는 목적은 변함이 없으니, 무신론 공산주의자들의 회개를 위한 기도와 희생입니다.
1953년 당시 한국에서 전쟁이 치열하던 한국의 서부전선 미군 제 1해병 탱크여단 군종사제였던 마태오 스트럼스키(Matthew J. Strumski)신부는 38선 가까운 최 전선 전투 현장에서 매일 많은 장병들이 죽어가고 있을 때, 온갖 희생을 무릅쓰며 무신론 공산군들과 싸우던 시기에, 전쟁이 속히 끝나도록, 푸른군대 운동을 전파해야겠다는 강한 열망으로, 파티마 본부에 성모상을 요청하였고, 파티마 성지가 속해 있던 폴투갈의 레이리야 교구장 Jose Correia da Silva 주교님은 마침내 비참한 한국 전쟁을 속히 끝내주시도록, 파티마의 성모상을 전쟁중인 한국의 전투현장으로 군종 마태오 신부님한테 보내주셨습니다.
1953년 3월 26일에 열린 우리 나라의 전국 주교 회의에 초대된 미국인 군종신부 마태오 신부는 파티마 성모님의 푸른 군대 운동의 의의와 자신의 세부적인 계획을 주교님들에게 보고하였고, 참석한 주교님들은 이 제안에 찬성하고, 교구마다 전 신자들이 자유로이 자진하여 참여하게 할 것을 결의하는 동시에 주교님들 자신이 평화의 투사로서 정식 가입,서명하였읍니다. 그리고 그날 서울에서는 성모님께 비참한 전쟁 중인 우리 나라를 성모 마리아께 봉헌하는 대규모의 봉헌식을 하였는데, 바로 그날 그 시간에 판문점에서는 휴전협정 협상과 전쟁 포로 교환 협정이 진지하게 논의되기 시작하였고, 7월말에 가서 전쟁은 마침내 정식 휴전이 되었습니다.
봉헌식 대회 미사 후에, 노기남 주교님이 우리나라의 푸른군대 첫 번째 회원으로 가입하였고, 많은 가톨릭 장병들이 정식으로 푸른군대 회원으로 뒤를 이어 가입했으며, 한국에서 처음으로 성모님께 자신을 봉헌하는 서약을 하게 되었읍니다. 더욱이 그날 이와 같은 서약을 받아들인 파티마의 순례 성모상은 최전선의 벙커 안에서 성모님의 사도로 서약한 병사들의 보호를 받으면서 밤을 새우기도 하였습니다.
1953년 4월 19일, 파티마의 순례 성모상은 마태오 신부의 안내로 역사적인 남한 순례의 긴 여정을 시작하여, 최전방 휴전선을 출발한 성모상은 서울, 춘천, 대구, 부산, 마산 등 피난민이 많이 사는 남한 주요 도시를 순례하면서 신자들의 열렬한 영접을 받았고, 성모상을 맞이한 수많은 신자들이 푸른군대의 사도가 되기로 서약을 하였습니다.
1953년 4월 30일 그런데 이처럼 푸른군대 운동이 한창 고조되는 시기에, 마태오 스트럼시키 군종신부님은 본국으로 귀환하라는 인사이동 명령을 받아, 미국으로 귀국하므로써, 3개월 후의 휴전 협정을 보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성모님께서는 남북한의 피비린내 나는 처절한 동족간의 싸움을 말리시므로서, 드디어 1953년 7월 26일 휴전협정이 체결되었습니다.
1964년, 성모님의 안배하심으로, 독일의 하 안또니오 신부님이 한국에 오시어, 푸른 군대 운동에 열성을 다 바치시므로서, 미 군종사제 마태오 신부님이 본국으로 귀국하신 후 10 여년 간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또한 로마 교회의 교황님들은 푸른군대의 창설자 미국의 헤럴드 콜갠 신부님과, 한국의 하 안또니오 신부님을 몬시뇰 지위에 임명하였읍니다.
휴전한지 60여년이 지난 지금, 또다시 남북한 간에 무서운 핵무기까지 거론되는 전쟁의 전운이 감돌며 점점 짙어지고 있읍니다. 위급하고 다급해지고 있는 이때, 무엇을 믿고, 누구를 믿고, 기도하기를 소홀히 하겠습니까? 美.中.日.蘇, 등, 주변 강대국들의 세력 다툼과 북한의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 발사 위협 속에서, 우리는 성모님께 우리나라를 봉헌하며, 무신론 공산주의 사상을 지닌 사람들의 회개를 위하여, 열심히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이미 천진암 성지에서는 드넓은 대성당 터 광장에서 매월 첫 토요일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하여 촛불을 들고, 파티마에서 오신 성모상을 모시고 행렬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미 200여회가 넘습니다.
앞으로 임진각 근거리에 신축하는 이 지하 성당에서는 남북한 간의 무력 충돌이 없도록, 무신론 공산주의자들의 회개를 위하여 매일 기도할 것입니다.
그러나, 천상에서는 이미 신앙의 황무지에서 진리의 천주를 찾아 섬기던 한국천주교회 창립성조, 하느님의 종 이벽 성조와 이승훈, 권철신, 권일신, 복자 정약종, 103위 순교 성인들과 124위 복자들과 순교선조들이 기도하십니다.
천상에서, 지상에서, 지하에서, 우리가 정성껏 꾸준히 기도하면, 우리가 바치는 기도를 들으시고, 성모님께서는 이 땅에서 전운이 사라지도록, 반드시 우리 민족의 평화통일을 이루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Msgr. B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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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성당의 지상 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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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성당 출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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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성당에서 지상으로 올라오는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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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성당에서 지상으로 올라오는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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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성당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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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성당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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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성당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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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성당 출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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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현관 앞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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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현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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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의 정원과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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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감독하는 수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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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m 남짓한 거리에 있는 휴전선으로 가는 임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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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여세를 넘긴 노익장의 몬시뇰, [성모님의 사제], [성모 마리아의 사도], [무신론 공산주의 붉은 군대]를 회개시키는 현장, 한국의 하안또니오 몬시뇰께 감사와 경하를 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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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래어 발음 표기 참고 사항:
[THAAD] 를 [사드]라고 일반 매스컴에서 적고 있는데, 모든 외래어의 본래 발음을 타국어로 똑같이 표현하기는 어려우나, 그래도 가장 비슷한 근사치를 선택함이 좋습니다.
Thaad 는 사-드 보다 타-드 라고 함이 타당하니, that, the, think, thought, throw, they, this, them,
those, 등에서 th를 발음하듯 함이 옳습니다.
또, Magna Carta, Ignorant, Agnes, Ognuno, 등을, 마그나, 이그노란트, 아그네스, 오그누노, 라고 발음하거나 적지 않고, 마냐, 이뇨란트, 아녜스, 오뉴노, 등으로 발음하며 적어야 합니다.
Msgr. By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