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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파레이몬드 신부님(97세) 문병기(2018.12.07. 수원교구 사제서품 미사 후)
글쓴이 Msgr. Byon   / 등록일 : 2018-12-15    (조회 : 2902)

파레이몬드 신부님(97세) 문병기(2018.12.07. 수원교구 사제서품 미사 후)



파레이몬드 신부님(97세) 문병기(2018.12.07. 수원교구 사제서품 미사 후)



파레이몬드 신부님(97세) 문병기(2018.12.07. 수원교구 사제서품 미사 후)(그레과르와 함께)



파레이몬드 신부님(97세) 문병기(2018.12.07. 수원교구 사제서품 미사 후)(그레과르와 함께)



파레이몬드 신부님(97세) 문병기(2018.12.07.)(수십년째 파신부님을 간호봉사하는 디나씨)



파레이몬드 신부님(97세) 문병기(2018.12.07. 수원교구 사제서품 미사 후)



파레이몬드 신부님(97세) 문병기(2018.12.07. 수원교구 사제서품 미사 후)



파레이몬드 신부님(97세) 문병기(2018.12.07. 수원교구 사제서품 미사 후)



파레이몬드 신부님(97세) 문병기(2018.12.07. 수원교구 사제서품 미사 후)



파레이몬드 신부님(97세) 문병기(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님)



파레이몬드 신부님(97세) 문병기(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님과 이상선 신부님)



미리내 수녀님들이 파 신부님 집에 많이 왔어요. 성 Theresa 집에 성 Agnes 집에 성 Ursula 집에 Subriohouse 집에...(2018.12.18)



미리내 수녀님들이 파 신부님 집에 많이 왔어요. 성 Theresa 집에 성 Agnes 집에 성 Ursula 집에 Subriohouse 집에...(2018.12.18)



미리내 수녀님들이 파 신부님 집에 많이 왔어요. 성 Theresa 집에 성 Agnes 집에 성 Ursula 집에 Subriohouse 집에...(2018.12.18)



미리내 수녀님들이 파 신부님 집에 많이 왔어요. 성 Theresa 집에 성 Agnes 집에 성 Ursula 집에 Subriohouse 집에...(2018.12.18)



미리내 수녀님들이 파 신부님 집에 많이 왔어요. 성 Theresa 집에 성 Agnes 집에 성 Ursula 집에 Subriohouse 집에...(2018.12.18)



수원교구장 이용훈 Matthias 주교님 12월에만 두번째 방문 하셨습니다.(2018.12.27)



수원교구장 이용훈 Matthias 주교님 12월에만 두번째 방문 하셨습니다.(2018.12.27)



수원교구장 이용훈 Matthias 주교님 12월에만 두번째 방문 하셨습니다.(2018.12.27)


97세의 Spiece Raymond 신부(한국 성, 신부님) 문병기
 
우리 수원교구의 최고령자이신 파 레이몬드 신부님은 본래 살레시오회원으로서, 소록도 나병원 환자들의 자녀들 중, 미감아들을 찾아, 여러 가정에 입양시켜 키운 자선사업의 대부님이었다. 1962년도 필자가 살레시오회 한국 제1회 수련자로 수련을 시작하기 전 지원자로 있을 때부터, 우리 수련자들과 지원자들 총 책임자였던 수련장 Victor Miller 신부님(벨지움 출신)을 뵈러 종종 우리 수련원에 들려서 우리 수련자들과 함께 식사도 같이하고, 라틴어 강습도 해주시던 분이다. 한 때, 서울 도림동 본당 신부와 구로동 본당 신부로 사목을 하시다가, 15~20여 년 간, 소록도 나병환자들을 돌보며, 미감아 교육에 크게 열중하였다. 1978년을 전후하여 지금은 우리 수원교구 소속 사제가 되어, 안양과 하후현에 머물면서, 미감아 교육 사업을 계속하였다.
 
근년에 와서, 매년 수원에서 교구의 성주간 성유축성 미사에 참석한 후, 필자는 과천에 머무시는 파신부님을 문병하는 것이 내 연례행사 중에 하나가 되었다. 80세 후반, 몇 년 전 부터는 한국어는 물론, 모국어(프랑스어)도 대부분 잊어버리고, 기억 상실 증이 겹쳐서, 방문하는 옛날 지인들과 벗들도 알아보지 못한다. 그래서 바짝 침대 곁으로 가서, 옛날 같이 부르던, 노래를 불러드리면, 양쪽 팔굼치를 들썩들썩 움직이며, 다 알아듣고 있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즐겨하는 반응을 하시므로, 나는 반복해서 두어 번, 프랑스어로 불러드리기도 하고 온다.
 
Dominique, nique, nique, s'en liet simplement, O, Dieu, peuvre et chantant, En touts chemins en touts lieus, il ne parle que du bon Dieu, il ne parle que du bon Eieu !
 
A' l'epoch d'Englais terre, j'en tait l'etait de roi, Dominique notre Pere converti les Albisoises !
 
Dominique, nique, nique, s'en liet simplement, O, Dieu, peuvre et chantant, En touts chemins en touts lieus, il ne parle que du bon Dieu, il ne parle que du bon Eieu ! Ce Dominique et ses Frers, les pains s'en vain d'a manque!
 
7절까지 모두 불어로 부르던 이 노래 원문도 이제는 모두 내 기억에서도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 그래도 반세기 전 부르던 첫 머리를 부르면 97세 파신부님은 추억이 되살아나는 듯 몸을 움직이며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고, 열심히 수십 년간 간호하는 디나씨와 Gregoire씨가 함께 기뻐하므로, 엉터리 가수 80대의 필자역시 기분이 즐겁다.
 
사제들은 젊어서부터 가정생활을 하지 않고 혼자 살아오느라고, 쉽게 극복하며 살 고 있는 孤獨보다도 孤立만은 겪지 않도록, 뒤따라 같은 길을 걸어오는 주변의 젊은 사제들이 챙겨드릴 수 있으면 좋을 텐데!!!

1953년, 3월국민학교 졸업 후, 65년 만(2018.10.12)에 처음 만나는 80대의 변기영 몬시뇰 동창생들, 용인군 남사국민학교 제16회 졸업생들이 참으로 반세기가 넘는 세월을 보내고 이제서야,,, 그래도, 이렇게 만나게 되네 그려! 모두들,,,아직 살아 있었네 그려 !
 
[평화통일]은 통일의 방법과 수단과 과정이 무력이나 전쟁을 거부하는 것이지만, [자유통일] 통일의 내용과 본질과 결과가 [자유와 정의와 진실]이 보장된 통일을 의미하는 것이니, 자유가 없고, 정의와 진실이 사라진 통일은 분단만도 못한 생지옥 같은 암흑 사회화로 결코 통일이 아니므로, 전 국민이 총 결사반대하며, 전력으로 투쟁해야 할 것입니다.
 
Goodness is mother of peace and peace is daughter of goodness. So, goodness and peace are mother and daughter for another. Truthfulness is father of justice and justice is son of truth. So, truth and justice are father and son for each other. -Msgr. Peter Byon
 
善은 平和의 母親이고, 眞理는 正義의 父親이다. 그래서 善과 平和는 母女 關係이고, 眞實과 正義는 父子 關係다. 그러므로 善하지 못한 사람이 平和를 줄 수 없으며, 眞實하지 못한 사람이 正義로울 수는 없다. 자신에게 없는 것을 남에게 줄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 앞서거니 뒤서거니하며 같은 길 위에서 걸어가고 있습니다. 오는 세월 막을 수 있나, 피할수 있나, 가는 청춘 잡을 수 있나, 다시 되돌릴 수 있나...!!
-卞基榮 몬시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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