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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주교회 창립사

Church history in Korea

국제연합 강령과 단군성조의 홍익인간 정치이념을 이 광란의 시대에,,,!

글 :  몬시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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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국제연합의 綱領보다 앞선 반만년 전 단군성조의 홍익인간 정치이념!
 
 
반만년 전, 고조선을 건국한 단군 성조의 弘益人間 政治理念은 오늘날 국제연합(U.N.)의 綱領보다 앞선 정치 철학이었다. “사람과 사람들 사이에 널리 이익을 준다”는 홍익인간의 政綱政策으로, 예를 들어, 부족들간의 전쟁에서도 승리한 宗族이 패배한 部族들을 노예로 삼거나 모든 재산과 남녀를 빼앗아가던 그 시대의 단군은 패배한 부족에게나 승리한 부족에게나 다같이 똑같이 평등하게 차별없이 골고루 이익을 받게하는 정책이었으므로, 여러 부족들과의 대통합이 쉽게 이루어졌고, 점차 전쟁없이도 자발적으로 귀순하며 승복하는 부족들이 앞을 다투어 모이면서 극동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큰 나라를 세우게 되었고, 가장 오랜 시대를 다스리는 국가를 이룩하게 되었다.

예나 지금이나 강대국들이 타민족들을 점령하여 점령지의 백성들을 노예처럼 극심한 차별로  불만과 갈등과 충돌이 일어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니, 마치 개가 제 버릇을 남에게 주는 법이 없다는 말처럼, 로마대제국이 지중해 연안의 여러 나라들을 점령하여 노예로 삼은 일이나, 일본이 조선 점령으로 자행한 조선인 차별과 학살, 등은 현대 세계 도처에서 그치지 않고 있음으로 인하여 분쟁과 전란이 그치지 않고 있다..
 
祭政一致로 政敎가 분리되어 있지 않던 시대에, 上帝 하느님을 섬기고 조상님들을 위하며, 서로서로 사람들을 아끼고 지키며 가꾸는 홍익인간 정신은 일찍 문명사회를 만들어 나갔으며, 이러한 정신은 韓民族의 先天的(a priori)인 민족정신을 이루게 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을 전후하여, 국제연합(U.N.) 창설의 주역이었던, 미국 역사상 유일의 4選 대통령 루즈벨트나 그와 一心同體처럼 절친했던 스렐만 대주교, 등의 철학을 바탕으로, 현대 세계의 오늘을 위하여 각 국가들과 민족들의 단합과 공동번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국제연합의 헌장이, 이미 韓民族 단군 성조에 의하여 ‘홍익인간’이라는 요약된 정치철학이 반만 전에 이미 꽃피게 된 것이다.
 
10월 상달(上月)을 맞아, 이 시대에 우리 모두가 적어도 한번쯤은 되새겨보아야 할 한민족의 家訓이다. 특히, 立法人들이나 政治人들이나 企業人들, 더욱이 모든 종교인들은 반드시 자신들의 人格陶冶 成熟과 完成을 위하여, 弘益人間의 의미와 가치와 교훈을 座右銘으로 삼고, 狂亂의 이 시대를 살아야 하겠다.
 
음력 10월은 우리 배달겨레, 韓民族이 上帝님께 祭祀하고, 祖上님을 공경하던 달이었으니, 10월, 上月은 우리 배달겨레, 韓民族의 聖月이었다. 비록 양력화하였지만, 이 상달이 다 가기 전에, 단군성조의 홍익인간 思想을 몸받기 위하여 할 수 있는 것을 다해야 하겠다.
 
먼 옛날 우리 겨레가 농경생활을 시작한 때부터, 매년 음력 10월 한달 동안, 되도록 초순에는 가을 추수가 끝나는 대로 마을마다 大洞會를 열어, 한 해 농사를 잘 짖도록 햇빛을 비추어 주시고, 비를 내려 주신, 上帝님, 곧 하느님께 마을의 큰 제사를 올렸다. 소나 돼지를 잡고, 떡을 하고, 술을 빚어, 정성껏 감사의 제사를 올렸다. 또한 집집마다 제물을 준비하여 가지고 조상님들의 묘를 찾아 참배하였다. 그래서, 각설이들의 타령에도, “10월이라 상달이니, 上帝님께 祭祀하고, 조상님께 時祭하세” 라는 대목이 들어 있었다. 따라서 10월을 ‘상딸(上月)’이라고 불렀다. 마치 지금 천주교회에서 우리가 지내는, 성모성월이나 순교자 성월처럼 ! 아직 천주교회가 없던 그 시절, 적어도 3천 5백 여년을 전후하여, 영농 절기를 알리는 음력이 전해지던 시대의 10월은 우리 겨레, 韓民族의 聖月이었다.
 
10월이 되면, 첫 날부터 제일 먼저 上帝님을 공경하고, 祖上님들을 숭배하는 제사 준비에 바쳐서, 3일 째 되는 날에는 마을마다, 고을마다, 상제님께 모두가 모여 제사를 드리면서, 이 날, 음력 10월 3일, 초 사흗날을, ‘하늘이 열린 날’, 또는, 마치 사당 祭室의 휘장을 걷고 조상님들의 位牌를 들어내 보면서 경의를 표하듯이, ‘하늘님을 뵙기 위하여 하늘을 여는 날’이라고 하여, ‘開天節’이라 하였다. 지금의 요동과 길림, 연길, 등 북만주 지역에서 농경문화를 발전시키며 나라를 세우고 살던 고조선을 비롯한 예맥, 북부여, 등 여러 부족 국가들이 함께 경축하던 한민족의 聖月, 10월, 상달(上月)에, 우리는 남북 관계나 각 단체마다 겪고 있는 亂局打開를 위하여 弘益人間 정신으로 돌아가야 하지 않을까? - Msgr. Byon-

100년계획천진암대성당조감도
 
입력 : 2014.10.19 오전 4: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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