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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렬 신부님을, 천진암 성지 전담에 임명 - 이용훈 주교님

글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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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암 성지를 지금까지 30 여 년간 처음부터 시작해 온  변기영 몬시뇰이 너무 연로하고(72세), 또 최근 들어 체력이 너무나 허약한데다가, 원로 사목자로 은퇴하게 되자, 수원교구장 겸 천진암성지 위원회 총재 이용훈 주교께서는  천진암 성지 전담에 사도요한 김학렬 신부(62세)를 2012년 8월 17일부로 임명하셨습니다. 부임일자와 환영미사는 2012년 8월 28일(화) 낮 12시 입니다.
 
새로 부임하는 김학렬 신부는 구산 성지의 김성우 안토니오 성인의 8대 후손으로, 서울 대신학교를 졸업하고 1976년 사제품을 받았으며, 수원교구 내 여러 본당 신부, 군종 신부, 등을 역임하였고, 로마 그레고리오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한 후 귀국하여, 수원가톨릭대학교에서 다년간 대신학생들을 위하여 교회역사학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최근에는 북수동 본당 주임, 동수원 본당 신설,용인대리구장으로 일하면서, 꾸준히 학문을 연구하고, 저술활동을 하였습니다.
 
특히, 천진암 성지에 천주교회 소유 땅이 단 1 평도 없던 시절, 1976년 대신학생으로서 당시 신장본당 주임으로 있던 변기영 신부를 따라, 천진암 성지를 순례하며, 지금까지 천진암 성지에 대한 관심과 정성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제, 250여 필지의 조각 땅들을 하나하나 매입하여 현재 36여만평의 성지가 마련된 천진암 성지에는 교회 창립선조들의 묘가 안장되어 있고, 건평 1,500평의 천진암 박물관이 완공되어, 내부 시설을 기다리고 있으며, 100년계획 천진암대성당 건립이 진행중입니다. 더욱이, 창립성조들의 시복시성 추진이 각계각층의 이해와 협력으로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이 때, 이런 중차대한 책임을 맞는 김학렬 신부님께 우리 모두가 관심과 정성을 다하여 십자가를 함께 지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변기영 몬시뇰은 박물관과 연구소의 각종 고문서 자료 정리 이관과 한국교회 창립사 집필, 및 창립성조들의 시복시성 추진을 위하여 뒤뜰 그늘에 앉아서, 쉬어가면서라도, 餘力이나 힘을 보태게 됩니다. 우리 모두 새로 부임하는 김학렬 신부님을 위하여 영육의 건강과 지혜와 용기를 내려주시도록 천상에 계신 우리 신앙의 선조들과 성모님께 진솔한 기도를 바칩시다. Msgr. Byon

한국천주교회 창립 제233주년(제34회), 2012.6.24.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 보좌주교 이성효 주교, 용인대리구장 김학렬 신부 공동사제단, 100여명의 신학생들과 3,500여명 신자들 참석(창립선조 5위 묘역, 고 복자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어문록 기념비 제막 축성)

한국천주교회 창립 제233주년(제34회), 2012.6.24.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 보좌주교 이성효 주교, 공동사제단, 100여명의 신학생들과 3,500여명 신자들 참석(만세3창하는 김성훈 부위원장과 용인대리구장 김학렬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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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주교회 창립 제233주년(제34회), 2012.6.24.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 보좌주교 이성효 주교, 공동사제단, 100여명의 신학생들과 3,500여명 신자들 참석(만세3창하는 김성훈 부위원장과 용인대리구장 김학렬 신부)

입력 : 2012.08.17 오후 9: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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